도내 건설업체들이 대형건설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800억원대의 새만금지구 농생명용지 조성공사를 또다시 수주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최저가낙찰제인 새만금지구 농생명용지 1-1공구에 대한 2단계 입찰금액 적정성(이하 저가) 심사를 거쳐 심사 대상 2순위인 롯데건설을 최종낙찰자로 선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전주 소재 합동건설(주)과 남원 소재 (주)동일종합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 예정가격 대비 68.28%인 815억9837만1133원에 공사를 수주했다. 지분은 롯데건설이 80%, 합동건설(주)과 (주)동일종합건설은 각각 지분 10%(81억5000여만원)씩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