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온글송년문학의 밤, 3일 개최

제14회 온글송년문학의 밤이 오는 3일 전주 초원갈비 연회장에서 열린다. 전주 온글문학회(대표 김동수)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문학강연, 연주공연 등과 함께 온글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올해는 김한하(48), 구순자(58) 시인이 각각 ‘제4회 아름다운문학상’과 ‘제7회 온글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후 3시 50분부터 시작되는 문학의 밤은 온글문학회를 소개하는 다큐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문태준 시인의 ‘나의 시가 말하고 싶은 것’을 주제로 한 문학강연, 허덕준씨의 기타연주, 온글문학상 시상식과 수상자들의 수상작 낭독회 등이 이어진다. 이밖에 강명수·이문희·정량미·김혜경 회원이 자신의 등단작을 낭송하는 시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