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숙원사업 조기발주 TF팀 운영

무주군이 내년도 주민숙원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조기발주 TF팀을 운영한다.

 

TF팀은 건설교통과장을 총괄 팀장으로 농촌개발, 도로, 도시개발 분야의 공무원들로 구성됐으며 무주읍과 무풍면을 담당하는 제1반과 설천, 적상면을 담당하는 제2반, 안성, 부남면을 담당하는 제3반으로 나뉘어 농로와 수리시설, 마을 안길과 진입로에 대한 용역설계 365건(81억 6000여만 원)과 110건의 자체설계(7억여 원)를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현지조사와 주민의견 수렴을 마친 무주군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 TF팀에서는 1000만 원 미만 사업에 대해서는 자체설계로, 1000만 원 이상 사업에 대해서는 용역설계를 추진, 내년 2월 중순 경까지 사업발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TF팀 김정수 팀장은 “동절기를 이용해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용역발주와 자체설계를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든든한 사업추진 동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소규모 사업의 경우에는 그 분야 전문 공무원들이 직접 설계를 맡아 추진함으로써 예산부분에 있어서도 상당 부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