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준비국민위원 남원시 출범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회장 이석보)과 UPF(천주평화연합) 남원시지부는 지난달 28일 오전10시 춘향문화 예술회관 소강당에서 ‘통일준비국민위원 남원시 출범대회’를 열었다.

 

이날 출범대회는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각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역량을 통일 한국의 동력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한반도 통일시대를 범국민적으로 열어가기 위한 통일준비국민위원출범대회를 국회와 전국 16개 광역시·도, 와 각 시·군·구에서 잇따라 열고 있다.

 

행사에서 송광석 남북통일국민연합 중앙회장은 주제강의를 통해 “남북은 분단 70년을 맞아 더 이상 고통을 참을 수 없는 역사의 아픔을 안고 있다”며 “독일 통일이 갑작스럽게 왔듯이 한반도의 통일도 생각보다 빨리 올수 있는 만큼 대비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