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년 예산 6211억 편성

시의회, 예결특위 구성…위원장에 이도형의원

정읍시는 지난 30일 제208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2016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을 통해 6211억원으로 편성한 예산안의 원안대로 의결을 요청했다.

 

시는 제안설명에서 “경기침체가 계속됨에 따라 세입의 증가는 둔화되고 있는 반면 세출 수요면에서는 농업과 사회복지분야,그리고 국도비 보조금에 대한 시비부담금등이 증가함에 따라 예산편성 과정에서 적정한 재원배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불요불급한 경상예산을 절감하면서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되도록 편성했다”고 밝혔다.

 

시 기획예산과(과장 김영훈)에 따르면 2016년도 예산안 6211억원(일반회계 5634억원, 특별회계 577억원)은 올해 본예산 대비 1.1% 증가한 수준이다.

 

자체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539억원으로 재정자립도는 9.56%이며, 지방교부세는 금년대비 74억원이 증가된 2486억원과 조정교부금에 151억원을 편성했다.

 

이날 시의회는 2016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익규, 박일, 이도형, 배정자, 정병선, 김재오, 최낙삼, 이도형)을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도형의원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