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겨울철 종합안전대책 수립…내년 3월까지 특별 관리

전북도는 지난 30일 겨울철 시설물의 붕괴, 지반침하, 화재, 교통사고 등 11개 분야에 대한 겨울철 종합안전대책을 수립·발표했다.

 

도는 이번 대책을 통해 다중이용시설과 법정관리시설물, 스키장 등 밀집시설물에 대해서는 안전교육 및 안전요원 배치여부와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에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또 대형공사현장과 산간 고립예상지역, 노후주택 등 붕괴 우려시설물은 일제조사 등 특별관리하고, 농·축·수산시설물 피해우려 지역은 점검·정비 등을 통해 관리하기로 하였다.

 

또 교통대책으로 교통두절 예상구간(62개소)의 모니터요원 선정운영과 함께 등급별 취약구간을 지정해 제설장비와 자재 확보해 대비키로 했다.

 

도는 내년 3월까지는 겨울철 종합안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민안전실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겨울철 종합안전상황실을 구성·운영해 상황을 수시 관리 모니터링하는 등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