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서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열려

김용봉·김옥진 씨 도지사 표창

▲ 제9회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무주군에서 개최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9회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무주군에서 개최됐다.

 

무주군 4-H본부와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에서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가운데 1일 열린 행사에는 황정수 군수와 이한승 군 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 이상철 농촌지도자 전라북도연합회장, 최왕진 무주군 4-H본부 회장, 임용식 농촌지도자 무주군연합회장, 정란화 생활개선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300여명이 함께 했다.

 

기념식에서는 농촌지도자 무주군연합회 김용봉 씨(69·부남면)와 4-H연합회 김옥진 씨(28·무주읍)가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오갑석 씨(61·설천면)와 최선자 씨(44·적상면), 최장옥 씨(58·부남면)가 무주군수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황정수 군수는 “이 자리가 서로에 대한 배려로, 뭐든 해낼 것 같은 자신감과 해봐야겠다는 의욕으로 넘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미래에 대한 희망과 노력이 합쳐져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실현을 앞당겨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