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군청과 고산 천변길 봉동 뚝방길 등지에서 촬영된 마지막 내용은 오는 3일(목, 밤 10시) 방송된다.
SBS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연출 이용석, 극본 도현정) 제작팀은 지난 9월 9일부터 완주 용진 간중 저수지 첫 촬영을 시작으로 완주경찰서 봉동파출소 봉동 뚝방길 고산 천변길 화산중학교 소양 벚꽃길 완주군청 구이면 주택 등지에서 약 3개월 동안 드라마 촬영을 진행했다.
TV 방영은 지난 10월 7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오는 3일 종영된다.
특히 용진 간중저수지에 지어진 세트장은 극중 미스터리 분위기를 더했으며 봉동 뚝방길에 세워진 ‘아치아라’ 비석과 버스정류장 세트는 극중 재미와 몰입을 더했다.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 ‘아치아라’에 암매장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배우들의 연기력과 탄탄한 스토리, 섬세한 연출이 더해지며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어왔다.
또한 문근영(한소윤 역)과 육성재(박우재 역), 김민재(한경사 역), 신은경(윤지숙 역), 온주완(서기현 역), 정성모(서창권 역)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고 극중에 완주 곳곳이 나오면서 완주 군민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극중 장소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연출을 맡은 이용석 감독은 “그동안 촬영에 협조해 주신 완주군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추후에도 완주에서 드라마를 촬영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