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한결 같은 이웃사랑

군산 신영목재, 시에 성금 500만원 기탁 / 신풍복음교회도 경로당 난방비 등 전달

▲ 신영목재 김종환 대표(왼쪽 세번째)가 2일 군산시청을 찾아 문동신 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로 시작된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의 첫기부의 실천은 올해도 역시 (주)신영목재(대표 김종환)의 기부로 시작됐다.

 

매년 이웃돕기 성금 모금 기간이 돌아오면 신영목재 김종환 대표는 2003년부터 13년째 한결같이 12월 첫날을 선택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 또한 2일 군산시청을 방문해 첫 성금기탁 기업으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종환 대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고 말했다.

 

이날 군산신풍복음교회(담임목사 이동춘) 역시 지역의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 내 10개 경로당에 난방비 등 총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따뜻하고 훈훈한 동절기가 되도록 전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