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인별 성적통지표가 2일 각 수험생들에게 배부된 가운데, 전북지역 수험생 중에서는 3명이 국어·수학·영어·탐구 등 총 4개 영역에서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교육청과 전주 상산고에 따르면, 상산고 재학생 1명과 졸업생 2명이 이번 수능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이 중 전북지역 출신 학생은 상산고 졸업생 1명이다.
다만 도교육청 학교교육과 관계자에 따르면 수능 성적이 도교육청으로 일괄 집계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만점자가 더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