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와 상이군경회 등 10여개 보수단체로 구성된 전라북도안보단체협의회(회장 주대진)는 지난 1일 성명을 내고 “지난 25일 전주지법의 옛 통합진보당 도의원 의원직 인정 판결을 규탄한다”며 “전북도는 즉각 항소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성명에서 “항소심에서는 헌법재판소 결정 취지와 국민들의 법 감정에 맞는 판결을 해주길 강력히 촉구한다”며 “옛 통진당과 같은 이적 정당으로 인해 또 다시 국력낭비를 되풀이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