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로컬푸드, 선진모델로 주목

한·중 농업 新경제 포럼, 귀농인 등 100여명 참석

한·중 농업 신경제 포럼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완주 지역경제순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완주군 6차산업과 로컬푸드 정책이 선진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번 포럼은 완주군과 중국 환구망이 주최하고 완주군공동체지원센터와 한중지역경제협회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중국 농업전문가와 중국 촌지역 대표단, 현지 언론인 등 20여명과 완주군 로컬푸드 마을사업 귀농귀촌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 본행사에서는 중국 하남성 린동풍 회장의 ‘중국 농촌발전 현황 및 한중 협력방안’ 주제 발제에 이어 ‘중국 보산촌 지역의 명품화 방안’에 대한 지아칭 보산촌 당서기의 사례소개와 ‘길림성의 축산업 발전 현황’에 대한 길림토지그룹 닝다웨이 이사의 사례발표 등 중국의 농업농촌 정책을 소개했다.

 

완주군에서는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안대성 대표의 ‘완주 로컬푸드 성공사례’를 비롯 (사)마을통 임채군 단장의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과 농촌진흥청 강석주 지도관의 ‘한국 농식품 6차 산업화’ 사례 소개 등이 이어져 양국의 선진 농업농촌 정책에 대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