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협회장배 태권도대회·체전대표 선발 예선 무주서 열려

제52회 전라북도협회장배태권도대회를 겸한 2015 전라북도학생체육대회 태권도경기와 제97회 전국체전 전북대표선수 선발 예선대회가 5일과 6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5일 열린 개회식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이한승 무주군의회 의장, 유형환 전라북도태권도협회장, 선수와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황 군수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 무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랑스러운 태권도와 태권도원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선수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틀간에 걸쳐 초·중·고등부와 대학, 일반부 선수들이 체급별 겨루기와 품새 경기를 치룬 이 대회는 전라북도체육회와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와 무주군태권도협회가 주관, 무주군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