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전북도에서 주관한 ‘2015년도 주택 및 건축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주택 및 건축업무 평가는 주거환경개선, 주거복지, 건축행정 건실화 등 주거정책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총 57억 원의 사업비를 집중한 주택개량, 빈집정비, 빈집활용 반값 임대주택, 공동주택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서민층 170가구의 노후 된 지붕, 부엌, 화장실 등의 생활 불편사항을 개선해 주거취약층 주거안정 정책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민의 편의 위주의 건축행정 서비스도 돋보였다.
건축 민원 처리 시 민원상담과 창구 단일화를 위해 복합민원팀을 운영, 쉽고 빠른 원스톱 처리로 인허가 만족도를 높였다.
또 불필요한 구비서류 및 근거 없는 불합리한 사항은 조례개정 등을 통해 규제 완화해 간소화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안정 도모와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펼쳐 주거 만족도는 높이고 시민이 더욱 만족하고 쉽게 다가서는 고품격 건축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