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내년도 사업은 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여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양 기관에 따르면 농촌재능나눔이란 지역개발, 의료 복지, 교육, 농림업, 경영 마케팅 분야에서 기술, 지식 등의 무형의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농촌에서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소재 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전문지식과 기술을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는등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고령화 인구가 많은 농촌마을에 생생한 활력을 불어넣어 지자체-대학간의 협력적 가버넌스 사업체계를 구축하여 농촌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1% 재능나눔으로 101% 행복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전북과학대학교와 정읍시는 10개학과 220명의 교수 및 학생이 참여해 농촌재능나눔 축제와 건강·보건,농특산물 홍보마케팅, 마을음식 개발 멘토링, 이미용 봉사활동 등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황인창 총장은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드는데 희망의 씨앗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에서 배운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농촌에 기부해 활력을 불어넣고 어른을 공경하는 올바른 인성도 갖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