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지역 내 중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3회 6시간에 걸쳐 빼빼로, 초코과자, 케이크 등을 직접 만들고 이를 아동복지시설 친구들과 나누어 먹는 배려 체험을 운영했다.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모자와 앞치마를 착용하는 등 위생관리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저마다의 창의력을 발휘해 과자와 빵을 만들고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본인이 직접 만든 요리를 희망샘학교, 요엘원 및 행복원 등 지역 내 아동복지지설에 기증해 요리도 배우고 이를 나누는 배려도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비록 서툴지만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나누게 돼 더욱 보람 있고 뿌듯한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