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내년살림 '알차게'…발로 뛴 이상직 의원, 미래먹거리 예산 대거 확보

혁신도시 문화·체육시설 해결 / 보훈요양원 건립용역비 확보도

내년도 국가예산이 확정된 가운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 소위 위원으로 활동한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 의원(전주완산을)이 그 어느 해보다 전주시 국가예산을 알차게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일 국가예산 확보상황을 집계한 전북도 등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번 예산 정국에서 새롭게 조성된 혁신도시의 문화·체육시설 부족 문제 해소는 물론 전주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예산을 대폭 확보했다.

 

사업별로 보면 △전주실내다목적체육관(총 사업비 100억 원) △전주효자청춘복합문화센터 건립(총 사업비 100억 원) △2017년 ‘U-20월드컵축구대회’ 경기장 시설물 정비를 위해 정부로부터 30억 원의 지원을 확약 받았다.

 

또 △전주치명자산 세계평화의전당 건립(5억 원) △전주근대역사박물관 건립 조사용역비 △전주 막걸리타운 주차장 건립예산 △전주완산경찰서 리모델링 예산 등을 확보했다.

 

이 의원은 이 밖에도 전주의 미래 먹거리 사업과 관련해 각종 R&D(연구개발) 예산을 두루 확보했다. 전북연구개발특구 R&D(20억 원)를 비롯해 △3D프린팅 지역특화종합지원센터 구축(13억 5000만원)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센터 구축(10억 원) △전주첨단벤처단지 지식산업센터 신축(10억 원) 등이다.

 

이 의원은 이와 함께 전주와 전북 보훈대상자들의 염원이었던 보훈요양원 건립을 위한 조사용역비도 확보해냈다.

 

이 의원은 “어느 해보다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전주지역 김윤덕·김성주 의원님을 비롯한 전북 국회의원님들과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도 공무원 등이 한 마음으로 협력한 덕분에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예산 확보를 계기로 전주가 대한민국의 문화수도로 도약하고, 시민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