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불조심 공모전 입상작 전시

▲ 남원소방서가 주최한 어린이 불조심 작품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을 시민이 감상하고 있다.
남원소방서(서장 이홍재)는 내년 2월까지 남원 관내 대형마트, 영화관 등에서 어린이 불조심 작품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 작품을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남원소방서는 제68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달 어린이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불조심 어린이 작품 3개 부문 공모’ 및 ‘불조심 상상화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남원 송동초등학교 등 남원·순창지역의 15개 학교에서 253점을 출품했으며, 이중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10여점을 전시한다.

 

공모전에서 불조심상상화 부분에는 남원 중앙초 노기쁨(2학년), 포스터 부분은 남원 송동초 최서연(5학년), 글짓기 부분은 남원 교룡초 진신영(5학년), 표어 부분은 남원 교룡초 조성윤(6학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홍재 서장은 “이번 불조심 작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겨울철 소홀해 질 수 있는 화재 예방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