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총선 불출마”

민선 6기 사업 마무리 최선

“민선6기 들어 추진해온 사업들이 올해까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올해 추진해온 사업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시정을 잘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이환주 남원시장이 남은 시장직 임기 동안 시의 발전을 위해 시정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7일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원시장으로서 임기를 마무리하는 것은 시장으로서의 도리고,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며 한간에 떠도는 국회의원 출마설을 일축했다.

 

이 시장은 “때가 때이니 만큼 주위에서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데 애초에 국회의원 선거에는 출마할 생각은 없었다”며 “시장에 당선됐을 때 ‘임기가 끝날 때까지 시정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올 한 해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내년에도 시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 ‘남원예촌’, ‘사매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문화도시 사업’,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사업’ 등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이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돼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실현할 예정이다.

 

그는 “시정발전을 위해 많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100인 원탁회의’ 등 시민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