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싱가포르 유통매장서 농·특산물 판촉전

남원시가 지역 농·특산물을 동남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싱가포르 수출시장 공략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 솔마트와 이세탄백화점 등에서 배, 사과, 단감, 쌀, 김부각, 추어탕, 떡국, 떡볶이 등 10여개 품목, 20여톤(4000만 원 상당)을 수출해 남원 농·특산물 판촉전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수출바이어와 지속적으로 수출 상담을 실시해 진행된 것으로, 사전에 싱가포르 신문광고 및 전단지를 통한 홍보로 한국 교민 뿐 아니라 중국 화교와 현지인에게 많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 수입업체인 KMG는 한국식품 전문 매장을 운영하면서 하버프런트, 부기졍션, 메디아 등 싱가포르 대형유통매장에 납품하는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