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도내에서 도로정비를 제일 잘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전북도가 실시한 ‘2015년 도로정비결과 종합평가’에서 도내 시 지역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9일 기관표창을 받으며, 시 건설과 건설행정계 최성연 계장과 복선영 주무관 등 2명은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돼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
도로정비결과 종합평가는 시·군별로 중점 추진한 도로정비 실적을 토대로 포장상태, 노면정비, 시설물정비, 도로제설종합대책, 불법점용시설물정비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쾌적한 도로환경개선과 보행자 및 운전자 안전을 위한 통행 불편 해소 등 도로유지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