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저녁8시께 정읍시에서 순창으로 이어지는 내장산 추령재에서 낙석사고가 발생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황선길 경위와 김형준 경사가 신속히 현장에 출동, 관계기관에 협조 의뢰하고 대형 안전·교통사고가 우려되어 삽을 이용해 낙석을 직접 제거해 운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들 경찰관들은“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칭찬까지 들으니 당황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공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