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그간 도로개설이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이 통행 불편을 겪고 주변 미관이 저해돼 민원이 끊이질 않아 지난 2013년부터 3억6000만원을 투자, 금성여중 뒤에서 금성마을을 잇는 연장 100m, 폭 6m의 소로(도시계획도로 소로-3-320호선)를 최근 개설,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소 됐다.
특히 이번 소로 개설로 화재 등 사건사고 발생 시 소방차량 등이 손쉽게 진입할 수 있게 돼 주민들이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관계자는 “동일노선의 미 개설구간(금성마을~신풍주공 간 120m)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도시계획도로로 지정돼 있으나 개설되지 않아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도로에 대해 단계적으로 추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