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 이장협의회는10여명은 8일 이 진안군의회 현관에서 케이블카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진안읍 이장협의회는 마이산 케이블카 설치를 촉구하는 성명을 내고 “군은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해 케이블카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군의회는 케이블카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예산을 의결하라”고 주장했다.
신현국 진안읍 이장협의회 대표는“진안군민은 알지도 못하는 일부 반대 단체의 말에 휘둘려 지난 추경예산에서 타당성용역 예산이 삭감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더 이상 보고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진안읍을 대표해 진안군민의 의견을 대변하고자 이 자리에 나서게 되었다고”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설치된 구봉산 구름다리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성공사례가 되고 있으며, 단순한 경제논리를 따진다면 진안군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어느 누구 하나 진안군에 투자를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