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용식)는 2015 사랑 나눔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2000여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했다.
오 회장은 “무주군민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모금액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값지게 쓰여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9일에는 무주군산립조합(조합장 김대웅)은 지역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으로 500만 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300만 원을 무주군 측에 전달했다.
김 조합장은 “무주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지역발전을 이끌고 나갈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어려운 이웃의 삶을 보듬는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웃돕기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학금은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장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