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완주군이 8.07점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7.89점은 물론 도내 시지역 평균 7.62점과 군 지역 평균 7.59점보다 높았다.
특히 완주군은 도내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 2010년부터 6년 연속으로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공직사회 청렴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렴을 공직의 첫째 덕목으로 여기며 청렴도 제고에 애쓴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내년부터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렴마일리지제도를 실시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