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전북도가 실시한 2015년도 대중교통정책 7개분야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택시감차 실적 및 버스재정지원, 장애인콜택시 도입률,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사업 등 총 7개분야를 평가했다.
김제시의 경우 열악한 재정여건속에서도 대중교통 수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재정지원금을 확보했고,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 및 범죄예방을 위해 버스승강장(14개소) 및 승강장 내 태양광조명시설(15개소)을 설치했다.
또한 교통약자의 편익증진을 위해 장애인콜택시(3대)를 도입하고, 장애인콜택시 이용 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사업(중앙초 외 6개소) 및 CCTV설치사업(금남초 외 8개소 39대)을 추진, 어린이 교통사고 및 범죄예방 등 보다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박민우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중인 2015년 택시 감차보상사업 추진으로 국토교통부로 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국비 3억원을 인센티브로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