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2시40분께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국GM 자동차공장 남자전용 기숙사 휴게실 5층 외부 난간에서 직원 A씨(35)가 목을 맨 것을 직장 동료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119구조대는 심장제세동기를 이용, 다행히 A씨의 심정지를 막았고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다.
경찰은 평소 몸이 좋지 않아 병원 치료를 받던 A씨가 신병을 비관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