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악방송 공개 라디오 '송년풍류' 진행

17일 무형유산원서…방송은 27일

전주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이 오는 17일 오후 7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 명인명창과 젊은 국악인이 함께 하는 공개 라디오 국악방송 ‘송년풍류’를 진행한다.

 

공개 방송은 전주국악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온고을 상사디야’의 특집 방송으로 정진권, 방수미씨가 사회를 맡았다.

 

김일구(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준보유자), 지성자(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40호 가야금산조 보유자), 김청만(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예능보유자) 명인과 올해 각종 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젊은 국악인 정수인(2015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장원), 백현호(2015 임방울국악제 창작판소리 최우수상), 타악듀오 벗(2015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대상)이 출연해 전통공연을 선보인다.

 

출연 국악인과 손혜원 아나운서, 정희천 전북대교수가 국악의 미래와 전망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송년풍류’는 오는 27일 오후 2시에 국악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공개방송 참여 신청은 국악방송 홈페이지(www.gugakfm.co.kr) 또는 전화 (062-602-9331)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