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내년 이서 2단계 하수관거정비사업 예산으로 국비 64억원과 지방비 27억원 등 총 사업비 91억원을 들여 이서면 이성리와 상개리 금평리 일원에 하수관거 12.6km와 배수설비 279가구를 정비한다.
또 경천 원가천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는 국비 44억원과 지방비 27억원 등 모두 63억원을 투자해 경천면 용복리와 가천리 일원 하수관거 7.2km와 소규모하수처리장, 배수설비 218가구를 정비하는 사업을 착수, 2018년 준공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2월중에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올해 안에 조기발주하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종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서 2단계 하수관거정비와 경천 원가천지구 마을하수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새만금 상류지역 수질개선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