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38개 주제로 예선 심사과정을 거쳐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구연발표를 통한 심사로 이루어졌다.
이날 군산의료원은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개선활동’을 주제로 공공QI팀 진민영 간호사가 발표를 진행, 논리적인 QI활동 발표와 병원장의 리더쉽과 활동결과가 돋보였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또한 본선 심사위원인 단국대 최모 교수는 군산의료원을 업적에 대해 최근 3년 동안 진행된 QI활동 중 가장 우수한 활동이었다고 평가했다.
김영진 원장은 “지역거점공공병원 QI 경진대회는 지방의료원의 의료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을 정도로 정착되어, 매년 새로운 주제들로 성황리에 이루어지고 있다”며 “활동주제들은 각 의료원의 시스템에 맞춰 적용을 위해 공유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방의료원의 경영효율과 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생방안으로 활용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