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15일 임실역 활성화와 임실N치즈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민 군수와 양운학 전북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발전을 약속했다.
협약에서 양 단체는 임실N치즈 체험관광을 접목한 철도관광 상품개발과 관광인프라 구축에 합의했다.
또 임실역 활성화와 임실N치즈 홍보를 함께 추진하고 아울러 역사 안팎에 대한 환경개선사업 추진도 약속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임실역을 이용하는 방문객에는 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체계 연결 구축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심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침체된 임실역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임실N치즈 등 농·특산물 판매에도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