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박물관 건립 용역

새만금 박물관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청은 지난달 새만금 박물관 건립 방안 구상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한데 이어 이번 달 중에 용역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연구용역은 내년 5월까지 기본구상이 마무리되고, 내년 말께 기본설계 용역이 완료될 예정이다.

 

새만금 박물관은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총 사업비 430억 원이 투입돼 지난 1991년부터 시작된 새만금 간척사업의 역사와 사업의 목적·미래 가치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연구·교육·체험시설과 휴게 및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