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경로당 대상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 남원시보건소가 경로당을 대상으로 인지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확산시키고 인지능력 향상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인지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우리 마을 두레 치매쉼터’은 두레사랑방이 운영되는 경로당 중 보건소 ‘싱싱생생 건강교실’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내년 2월까지 총 9곳의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달 현재 3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1곳당 4주 프로그램으로 2시간씩 운영된다.

 

보건소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 경로당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및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예방수칙을 실천해 건강관리를 위한 자기건강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