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새만금 중심도시에 걸맞는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환경 및 범죄환경 개선을 위한 밝은 도시만들기, 재가(在家) 고위험 장애인가정 CCTV 설치 등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치안협의회를 주관한 이건식 시장은 “연말연시 많은 모임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방학 등으로 청소년들의 탈선행위 등 시민의 안전 위협이 어느때보다 높아지는 이 시기에 각종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의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U- 김제관제센터 운영 및 마을별 260개소 CCTV 설치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범죄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인프라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지역치안협의회는 관내 7개 유관기관 및 시의회, 범죄예방 사회단체, 복지분야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 지역사회 안전과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운영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