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금지면 게이트볼장 준공

남원시 금지면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문을 열었다.

 

금지면은 지난 10일 이환주 남원시장, 장종한 남원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갓바위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금지면에 따르면 갓바위 게이트볼장은 금지면 입암리 새마을회에서 3097㎡ 토지를 매입한 뒤 지난 2011년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노상 게이트볼장을 완공했으며, 지난해 6000만원을 지원받아 367㎡에 철골조 패널 지붕을 설치했다. 또 올해 4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벽체 공사를 완료했다.

 

안홍섭 입암리 새마을회장은 “지역사회의 여러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전천후 게이트볼장 건립을 도와준 행정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게이트볼장을 시작으로 금지면 생활체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