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자는 지난 16일 치러진 선거에서 총 2530표 가운데 858표를 획득, 647표를 얻은 허윤영 후보 등 4명의 후보를 제치고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윤 당선자는 내년 1월 24일부터 3년 동안 남원산림조합을 이끌게 된다.
윤 당선자는 “조합원들의 성원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조합원 모두 하나된 힘으로 남원산림조합의 발전을 이뤄내고, 모든 조합원이 조합장이라는 생각으로 소통과 화합의 조합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당선자는 지난 1991년 남원산립조합에 입사했으며, 이후 순창·남원·장수산림조합에서 근무한 뒤 2011년 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