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녹색도시 고창 건설 다양한 친환경 사업 결실

군, 옛도랑 복원 등 적극 추진 / 에코시티 종합대상 쾌거 이뤄

고창군은 올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명품 녹색도시 건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 스스로 깨끗한 마을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녹색생활 실천운동, 옛도랑복원사업, 기후변화 안심마을 조성 등 주민이 행복한 친환경도시 만들기를 적극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종합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저탄소 녹색생활실천생활화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74명의 그린리더를 양성했으며, 8257세대에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유도해 소나무 20만 그루를 심은 효과가 있는 온실가스 1000톤을 감축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적극 추진, ‘녹색평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날로 증가하는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ha의 농경지에 피해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보상도 추진했다.

 

군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현장지도를 통해 위생서비스 수준향상과 식품사고 없는 안전 지역 정착에 앞장섰다.

 

또한 식품제조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등을 대상으로 부정·불량식품 및 위해식품의 제조·판매행위 등에 대한 합동점검으로 식품 위해사고를 예방하고, 부정·불량식품으로 인한 민원신고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 홈페이지를 운영 중에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도에서 주관하는 식품안전관리 사업 평가에서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내년에 인위적으로 훼손·방치된 지역을 생태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자연마당’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적극 운영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알림서비스를 시행해 대기환경개선과 주민의 삶의 질에 기여하고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과 깨끗한 수질보전을 위한 배출시설 관리 등 효율적 환경관리를 통해 아름답고 청정한 생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