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역사 교과서 국정화 관련 26일 시민·학생 문화제

전주 풍남문 인근에서 세월호 농성장을 지키고 있는 ‘세월호 남문 농성장 시민지킴이단’과 전북지역 고교 학생회장단들이 모인 ‘전북학생회장단연합(JBSD)’이 공동으로 문화제를 연다.

 

전북학생회장단연합은 오는 26일 전주 남문광장에서 청소년 문화제 ‘기억해요 2014, 응답하라 2015, 바꿔보자 2016’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캘리그라피·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 등 체험행사, 세월호·역사 교과서 국정화 등과 관련된 작품 전시와 함께 전북지역 고교생·대학생 등이 준비한 각종 공연, 세월호 유가족과의 간담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