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 이하 협의회)는 21일 진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글로벌마인드 형성서비스’영어 발표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면지역 초·중학생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부귀면 소재 초·중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육을 진행하고 그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특히 협의회는 진안군이 지원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하나인 ‘글로벌마인드 형성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진안군, 부귀면, 부귀초등학교, 부귀중학교 등과 밀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제공 대상 학생 및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발표회는 프로그램 참여 학생 학부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연극, 팝송, 팝퀴즈, 도전골든벨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돼 학부모의 갈채를 받았다.
송상모 회장은 “처음 실시하는 영어발표회를 맞이해 참석한 모든 이들이 재미있고 신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고, 2016년도에는 성수면 등 영어학습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