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운영규정 동의안’이 지난 18일 전주시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전국 56개 자치단체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현, 지역사회 혁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공동체사업을 중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치단체의 협의기구다. 현재 서울, 경기, 광주, 강원 등 4개 광역 자치단체와 전주와 수원 등 52개 기초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각 마을의 특성에 맞는 공동체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는 도시의 경우 육아공동체 사업 또는 창업을 지원하고, 시골의 경우엔 농·축산의 협업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