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신문 대표로 26년간 언론인 활동을 해온 김태룡(59·무소속) 국회의원 예비후보자가 21일 정읍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현장으로 들어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다하지 못한 책임과 사명감에 대한 한을 풀고 그것의 단 열매를 국민과 유권자에게 되돌려 드리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자는 “출세지향주의나 군림하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진정성을 가진 정치인으로, 시장을 돕는 조력자 또는 파트너로서 지방자치 도입과 실시목적에 부응하는 지역공동체를 함께 만들겠다”며“현재는 무소속이지만 국민과 정읍민심을 아우르고 지역사회 공동번영을 위하는 정당이 있다면 지지자들의 여론을 수렴해 정당선택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