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지방재정개혁 성과대회’에서 남원시가 전국에서는 최초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데 숨은 공로자인 시 기획실 김춘성 주무관.
김 주무관은 “예산업무를 보면서 예산을 투명하고, 적절하게 배분하는 것과 함께 낭비가 있는지 연구·분석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예산효율화 업무를 전투적으로 기획하고 분석한 결과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산부서 직원 모두가 본인 업무처럼 함께했기 때문에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 지방재정개혁 최우수 단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한 발표자 여성가족과 안주희 주무관과 PT전문가 기획실 이병엽 주무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김 주무관은 2010년부터 예산효율화 업무를 맡으면서 지금까지 행자부 기관 표창 4개와 대통령 기관표창 2개 등 총 6개 기관 표창과 15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또 2007년 기획예산처가 실시한 사회서비스 확충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시상금 30만 원을 불우아동에게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