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이 한국과 필리핀간의 역사·문화·환경적인 차이를 이해하고, 자아 정체성과 자존감을 높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추진됐다.
이들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적지를 탐방하고 열대 과일시장과 수산물시장을 찾아 현지의 생활상과 언어, 문화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항로 군수는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세계관과 자신감을 갖춰 미래 우리사회의 주역으로서 양 국가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기회를 확대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