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내년 3월 1일자 임용 예정 교육장 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
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전북지역에서 초·중등 교장 또는 장학관·교육연구관으로서 1년 이상 재직하고 정년까지 2년 이상 남아있는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징계 기록 말소기간이 지나지 않은 교원은 지원할 수 없고, 금품·향응 수수, 상습폭행, 성폭행, 성적조작 등 이른바 ‘교원 4대 비위’를 저지른 사람은 기록 말소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이 불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뒤, 내년 1월 11일 서류·면접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 심사는 학부모·시민단체 및 교직단체, 현장교육 전문가 등이 추천한 외부인사 11명이 포함된 총 15명 규모의 ‘교육장 임용후보자 공모 심사위원회’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