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인들의 역량강화와 한해를 마무리하는 한마음 워크숍이 1박2일로 열렸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돤 워크숍에서는 지난 84년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유인탁씨의 ‘정상을 향한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한 강연이 있었다.
이어 프라임교육센터 주자혜 원장의 스포츠인권향상을 위한 교육, 미래내과병원 도수치료센터 백동기 센터장의 재활트레이닝 및 응급처리, 미래에셋 이주진 과장의 재테크 강의가 이어졌으며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의 체육단체 통합 현황 설명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체육회 회장인 송하진 도지사와 서정일 부회장, 이대원 경기력향상위원장, 임달영 완주군체육회 사무국장, 송준영 경기단체전무이사협의회장, 시·군체육회 관계자와 종목 지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송하진 지사는 “올해 체육인들이 똘똘 뭉쳐서 각종 세계대회 유치, 전국체전 성적향상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심어주었다”며 “체육에 대한 지원을 아까지 않을테니 금년 도약을 발판으로 내년에는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전북체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