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열린 ‘식도락마을 푸드 전시회는’ 호암·화산마을(고창읍)을 비롯해 증산(고수면), 마명(아산면), 중여(공음면), 송림(상하면), 상금(대산면), 조동(성내면), 용추(신림면), 연기(부안면) 식도락 마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서로의 마을과 풍습, 생각이 다를 수는 있지만 음식으로 공동체가 된다’를 취지로 마련됐으며 마명마을의 우거지장어곰탕, 송림마을의 조기찌개와 노랑조개칼국수, 상금마을의 무팥밥백반, 연기마을의 콩나물밥정식, 용추마을의 홍시김치백반, 중여마을의 초석잠백숙과 마카추어탕, 조동마을의 닭숯불구이 선비밥상, 증산마을의 서숙밥(민초밥상), 호암마을의 도토리묵과 더덕주먹밥, 화산마을의 산나물밥상이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