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한우조합, 김제에 장학금 1000만원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은 지난 22일 지역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북한우협동조합은 도내 760여 한우 사육농가를 중심으로 지난 2001년 설립됐으며, 2005년부터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해마다 김제시에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는 전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매년 5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고, 지역사회 불우이웃돕기 운동 일환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성적우수학생(10명)을 대상으로 500만원의 장학금 기증을 계획 하고 있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조합으로 정평이 나 있다.

 

김창희 조합장은 “우리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미래 꿈을 위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매년 지역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