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38전투비행전대장 이성복 대령 취임

▲ 공중전투사령관 황성진 소장(왼쪽)이 신임 38전대장 이성복 대령에게 지휘권을 이양하는 부대기를 수여하고 있다.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장 이·취임식이 24일 공군 공중전투사령관 황성진 소장의 주관으로 부대 내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양원 군산 부시장, 진희완 군산시 의회 의장, 미 8전투 비행단장 제레미 슬론(Jeremy T. Sloane) 대령 등 군산지역 주요 인사 및 인근부대 한·미 지휘관·참모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제27대 전대장 공승배 대령(47·공사 39기)에 이어 이성복 대령(47·공사 40기)이 제28대 38전투비행전대장으로 취임했다.

 

새로 취임한 제28대 전대장 이성복 대령은 합동참모본부 및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등에서 주요직위를 거치며 실무경험을 풍부하게 쌓아온 유능한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전대장 이성복 대령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제38전투비행전대장의 중책을 맡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그 소임의 막중함을 통감한다”며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해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고, 부대와 군 발전을 위해 신명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