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합창단(회장 최정옥)이 마련한 제2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26일 임실군청에서 ‘임실군에 축복을’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이날 연주회에는 32명의 임실군합창단과 어린이중창단, 다문화중창단 등 60여명이 출연한 가운데 방청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휘자 엄옥희씨의 지휘로 열린 정기연주회에서 임실군합창단은 해방 전부터 불려진 ‘봉숭아’를 비롯 분단된 아픈 역사를 노래한 신민요 ‘압록강뱃노래’등을 열창했다.